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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봉간'Fly to the Moon' 블로그 '이명박을 까면 3류 정치인가?'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두 글을 모두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김봉간씨가 엉뚱하게 글을 비판하고 있는거 같아서 한마디 하려 끼어듭니다.

우선 김봉간씨께 질문을 몇 개 해봅니다.

"김봉간씨가 생각하시는 인터넷 세상이란 무엇인가요?"
"그 인터넷 세상을 우리가 100%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일체의 조작이나 왜곡이 전혀 있지 않을까요?


'마치 인터넷에선 공허한 듯 하지만..'라는 글에서 글쓴이가 3류 정치라고 언급한 부분은

김봉간씨가 언급한 "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의 뜻이 모아지는게 아니라 마치 몇 몇 캠프의 동원된 사람들로 그들의 생각들만 채워지는 듯 하다.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어보겠다던 사람들의 외침 보다는
전략적으로 1위후보를 까대기 위한 컨텐츠로 인터넷은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 가 아닙니다.

바로 그 다음 부분이 왜 3류정치인이 설명하는 것이죠.

"자신의 정책이 상대방보다 얼마나 더 좋은지..
자신이 어떻게 이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갈 것인지 설명하기 보다는
상대방 후보가 어쩌구.. 저쩌구..
즉, 그 사람을 나쁜놈 만드는데만 혈안이 되어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는 이런 3류 정치를 봐야만 할까?"

즉, 글쓴이는 동원된 사람들이 이명박을 까는게 3류정치가 아니라
각 후보들이 자신을 알리기 보다는 상대방을 나쁜 놈 만들기 위해 하는 일련의 정치행위가
3류라고 비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명박을 깐다고 해서 3류 정치가 아니라, 특정 후보를 떠나 '지나 잘 하지 왜 남을 까대냐, 남을 까대는데 왜 그렇게 목숨걸고 하느냐, 그것이 무슨 정치냐' 라는 것이 3류 정치에 대한 비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김봉간씨가 오해해서 읽으신거 같군요.

그리고 캠프에서 작성하는 글들이 빙산의 일각이라고 하셨는데.. 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들군요. 보통 올블로그의 블로그 스피어나, 다음의 블로거 뉴스 등 영향력 있는 곳을 쳐다보면 늘 보던 블로거의 글이 떠올라 있습니다.

왜 항상 그 자리는 수많은 네티즌이 아닌 소수의 네티즌들이 차지하고 있는지 그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으나 김봉간씨도 언제나 올라와 있죠. 김봉간씨께 묻겠습니다. 당신은 문국현 후보와 정말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까?? 캠프사람 아닌가요? 캠프가 아니더라도 문함대라도 속해있지 않나요?

나는 솔직히 김봉간의 'Fly to the Moon'이 어떤 블로그인지 모릅니다. 누가 쓰는 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모르겠으나 보통 블로거로는 보이지 않네요.

'지크의 팁박스', 'ARMA'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몇 몇 블로거들에 의해 이슈가 형성되기도 하고 또 그들이 이슈를 끌고 나가기도 하는 것을 저는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한나라당 747 홍보전사라는 조직. 신문에 기사만 난거지 활동하는거 본 적 한번도 없습니다. 차라리 문함대가 한나라당 747 홍보전사 보다 100만배 더 열심히 활동하고 있죠.

그리고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는 이런 3류 정치를 봐야만 할까?"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솔직히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일반 블로거나 네티즌이 아닌, 한나라당과 다른 정치인에게 돌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글쓴이가 언급한 것은 자신의 비전을 알리지 못하고 남 욕만 해대고 있는 정치인들이 3류라고 규정한 것입니다. 이명박이 언제 남 욕하는거 봤습니까? 정동영, 문국현 후보가 아무리 자신을 욕해대도 그 사람은 묵묵히 자신의 정책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정책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구합니다.

물론 이명박이 완벽한 일류 정치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 참 문제 많은 사람이죠. 제 눈에도 그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정동영, 문국현보다는 더 나아보입니다. 왜냐구요? 흠잡을데 없는 고결함이 밥먹여 주지는 않기 때문이죠.
 
그도 인간입니다. 저도 인간이고, 김봉간씨도 인간입니다.
누구나 인간에겐 흠이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 위장전입, 위장취업 등등등 잘못한거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서울시장하면서 그것 때문에 서울시민들 불편한 적은 없습니다.
지금 그게 불편한건 아무리 열심히 뛰고 남 욕해대도 늘어나지 않는 지지율을 한숨쉬며 바라보아야 하는 다른 대선 후보들과 그들의 지지자입니다.

그러면서 그걸 이슈화 시킬려고 노력하고
많은 사람들한테 퍼트리고.. 합니다.

그리고 저 이글 쓰는데 지금 20분도 안 걸렸거든요.
저 같은 사람 몇 십명 보여서 하루 3시간만 열심히 하면
솔직히 문함대 하는 만큼은 할거 같네요. 하하하

BBK 김경준 완전정복

Posted 2007/11/09 12:13

대선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회창 출마의 결정적 요인이 BBK라고 하는데..
도대체 BBK 사건의 핵심인 김경준은 누구인가?

김경준 1966년 6월 6일 생. (6이 네개나 들어있다 ㅡ,ㅡ;;)
나름대로 미국 최고의 대학을 나왔다. 코넬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김경준은 비비케이 운영 당시에도 역외 펀드 운용 등 파생상품에 주력했으나 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대표이사 해임권고를 받았고 이후 옵셔널벤처 코리아로 비비케이의 이름을 바꿔 대표직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는 2001년 12월 회삿돈 380여억원을 빼낸 뒤 위조여권으로 미국으로 도피했다. 이듬해 3월 김씨는 미국의 손꼽히는 부촌인 비벌리힐즈에 320만달러 짜리 집을 사들이기도 했다. 한국 법무부가 미 법무부에 범죄인 송환 요구를 신청했고, 2003년 5월 베벌리힐스의 자택에서 연방수사관 등에 의해 체포됐다. 그에겐 공금횡령, 자금세탁, 공·사문서 위조 등 3가지 혐의가 걸려있다.

김경준은 이름이 5개고, 여권은 3개나 존재한다.
Kyung Joon Kim, Christopher Kim, Scott Kim이다. 경준과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한국이름과 영문이름이지만 Scott Kim은 죽은동생의 이름이다. 김경준은 동생이 사망한 후 자기가 외국에 있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하여 2001. 3월 부터 2001년 11월 15일 사이에 한국에 오갈 때 Scott Kim의 여권을 사용하였다. 자신의 범죄를 위해 죽은 동생의 이름까지 사용한 김경준, 정말 인간인지 의심스럽다.

김경준은 법인설립인가서 19매, 여권위조 7매, 미국 운전면허증 2매 위조등 위조에도 일가견을 보였다. 보통 머리가 그렇게 좋지 않은 범죄인들은 도둑질을 하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화폐를 위조해 돈을 벌겠지만, 미 명문대 출신인 김경준은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여권과 공문서를 위조해 국제적 돈세탁 수법으로 회사돈 384억을 떼먹고 도망가는 대단함을 보였다.

거기에 한국과 미국에 유령회사 20개를 설립했다. 주가조작은 뉴밀레니엄이 시작되던 2000년 12월 부터 2002년 2월까지 주식 가장매매 107회 1,302만주, 고가매수 31회 61만여주, 허수 매수주문 474회 3,545만주 총 612 등 주가조작의 대마왕으로서 그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사실 'BBK 사건'의 본질은 주가조작이 아니라 김경준 개인의 회사 공금 횡령이다. 횡령을 위한 주가조작은 김경준의 단독범행임이 미국 연방법원 판결에서 입증되었다. 이 사건의 본질은 김경준이 자기 사금고인 MAF 펀드를 이용하여 한국을 국제적인 돈세탁 장소로 악용한 신종 금융범죄이다. 그리고 김경준이 이명박 후보를 붙잡고 늘어지는 것은 공범으로 몰아야 자신의 형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국송환을 거부해왔던 김경준이 왜 이토록 민감한 시기에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을까? 김경준을 한국으로 돌아오게끔 만든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



문국현의 100분토론. 그러나..

Posted 2007/11/02 15:56

이번 포스트는 'ARMA님 블로그 100분 토론 시청도중 - 권영준 성토보다는 문국현 후보에 촛점을 맞춥시다'의 트랙백입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ARMA님.
요즘들어 정말 자주 찾아뵙는군요,
거의 매일 다음블로거뉴스나 올블로그 탑으로 떠 있어서 종종 오게 되는거 같습니다.

원래 어제 늦은 밤 진삼국무쌍을 하려고 TV를 켰는데
채널이 11번에 고정되어 있어서 갑자기 손석희의 100분 토론이 나오더군요.
화면 바꾸려고 얼핏 봤는데 '어라~ 문국현 아냐'
그래서 바로 PS2 전원을 끄고 100분토론을 시청했습니다.
(정말 볼 생각 없었는데.. 그래도 보고나니 꽤 뿌듯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밌더군요.
어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아마 개그콘서트 볼때보다 더 재밌게 본거 같습니다.
그렇게 재밌던 토론은 어제가 처음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문국현 후보 생각보다 정말 정치적이던데요.
그렇게 정치적이지 않고 뭔가 소탈한 이미지였는데
완전 깨더군요. 독설 퍼붓는 수준도 장난이 아니고..
우기는 것도 완전..
정동영은 대기업 위주로 정책을 펼치고
자기는 중소기업 위주다라고 우기던데.. 그래서 그런 후보들은
어쩌고 저쩌고 졸라 씹어버리고..

그런데 정동영 2주 전에 똑같은 자리 나와서
중소기업 살리겠네, 우리경제는 중소기업이 어쩌고 저쩌고  잘 떠들었거든요.
참모들이 정신이 있는지 없는지..

요즘 창조한국당 만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더니
아무래도 토론하기 전에 공부를 좀 덜하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몇가지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문국현식 경영방법. 그건 귀가 솔깃하더군요.
4조 2교대.

문국현 후보가 설명하는 4조 2교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참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자기계발도 하고,
고용도 늘고, 생산성도 늘어나는..
그건 어느정도 말이되고, 한국사회에 적용했으면 좋겠다.. 라고 공감이 되더군요.

그런데 나머지는 타 후보 공약보다 한단계 더 높이는데
주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각 후보들의 경제성장률 공약을 보면
정동영이 6%, 이명박이 7%입니다. 문국현 후보는 8%

일자리 숫자도 다른 후보들보다 높은 500만개 일자리 창출.

뭐.. 독자적인 자신의 공약이 있다기 보다는
남들 하는 것보다 더 통크게 썼다는 거 이외에는
별 차이를 모르겠고..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서술하는거니까 잘 들어주세요)

그렇다고 문국현 후보가 설명하는 대책과 근거를 들어봐도
두루뭉실한게.. 정말 가능하긴 가능한거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예로, 노무현 대통령도 대통령 선거하기전에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많은 일자리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모든 사람이 알다시피 그 공약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정동영이 말한 6%가 정말 더 현실적인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ARMA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뭐 권영준 교수가 조금 오버해서 말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 국민의 궁금한 점을 대신해서 질문했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실수한 질문 빼고는 정말 공감가는 질문이 많았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다른 분들도 댓글에 써주신거 같은데..
100분 토론은 문국현 후보 띄워줄려고 찬양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과연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될 만한 사람인가..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인가 검증하는 자리입니다.
혹독한 질문속에 지혜로운 대답을 했다면
국민들이 인정해주겠죠. (그런데 솔직히 그렇게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ARMA님이 써주신 마지막 부분
'지금까지 3명의 적군을 만나 문국현 후보 홀홀단신으로 잘 답변하셨고 잘 대응하셨습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궁지에 몰렸다고 패널들을 욕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패널은 적이 아닙니다.
패널을 적으로 생각하는 ARMA님의 정신세계가 참 궁금하군요.
ARMA님이 그런식으로 나가시면
평범한 사람들은 문빠들은 저런가 보다 하며
ARMA님 하나로 모든 문국현 후보자를 자칫 잘못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상식적인 선은 지키셔야죠.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문국현 후보는 제가 지지하는 후보 중에 한명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무작정 맹목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죠. 비판적 지지자 입니다.

문국현 후보 좋은 후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지하시는 분들이 이런식으로 대응하시는건
약간 생각을 해보셔야 될거 같다는 의견입니다.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 것이지..
몇몇 열혈지지자들의 맹목적인 지지로 당선되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의 상식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국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문국현 후보에 대해 한가지 말씀드리면
국민의 50%이상이 지지하는 후보를 너무 무시하는 태도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태니까요.
그 사람들이 무식해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합니까?
그 사람들 나름대로 생각이 있고, 선택에 대한 기준이 있을 겁니다.

무작정 부패덩어리라고 치부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이명박을 버리고
문국현 후보한테 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정적인 구호 몇개가 어떻게 사람 마음을 바꿔 나갈 수 있을까요?
합리적으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왜 문국현인지 설명해야 합니다.

정말 문국현 캠프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길래
아직도 구시대적인 선거켐페인을 벌이고 있는지.. 
참신한 후보를 내세우고도 이런식의 선거캠페인 밖에 벌이지 못하는
그 사람들이 참 안타까워 이 포스트를 대표적으로 ARMA님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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